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문단 편집)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 >우리는 아르메니아 문제의 파급력을 축소하고 폄하하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가하고 있다... 우리의 첫번째 목적은 야드바셈[* 이스라엘 국립 홀로코스트 추모 & 기록 연구소]이 본 학회에 아르메니아인 문제를 다루는걸 무력화하는 것이다. 다른 (제노사이드 피해자)민족을 유대인 홀로코스트와 동일 선상에 놓는건 세계적으로 해당 기관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기에 이는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적이라 본다. 또한 아르메니아 문제를 다루는 학회에서 야드바셈이 불참할 경우 세상 어떤 공식 정부 기관도 본 학회를 지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에 중요하고도 의미가 큰 '''위업'''이 될것이다. >---- >[[https://www.haaretz.com/israel-news/2021-05-02/ty-article-magazine/.premium/how-israel-quashed-efforts-to-acknowledge-the-armenian-genocide/0000017f-f01c-d487-abff-f3fe9b0b0000|이스라엘 외무부의 1982년 이스라엘에서 계획되었던 홀로코스트와 아르메니아 대학살 공동 연구, 학회 훼방시도 관련 내부문서]] 유대인들과 아르메니아인들은 전통적으로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인들은 자신들이 [[노아]]의 후손이라고 여긴다. 노아의 후손 하야크(Hayak)가 BC 2,492년에 바빌로니아왕을 물리치고 하야스탄이라는 나라를 세웠다는 역사를 내밀기에 당연히 유태인 후예 격이라고 외치면서 대다수 인구가 기독교인이니 이스라엘로서는 노아의 후손을 들먹인다고 아득한 옛날부터 무지 사이 나뻤다. 페르시아에서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상업적으로 대박을 거두자 유태인들을 밀어냈고 이들 중 일부는 바로 [[산악 유대인]]으로 남았는데 이들 가운데 러시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스와 석유 재벌로 성공한 이들이 철저하게 아르메니아에 대한 고립, 아제르바이잔과 이스라엘 우호에 거액을 투자했다....이스라엘 건국 이후 [[예루살렘]]의 아르메니아인 거주구역의 아르메니아인 대부분이 박해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사실상 강제이주 당했다.] 그리고 오늘날의 정치외교적인 이유로 '''[[이스라엘]]은 자신들도 홀로코스트 피해자였음에도 불구 아르메니아 대학살에 대하여 입을 다물고 심지어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바로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이 이스라엘과 여러 경제적, 군사적 우호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스라엘은 아르메니아가 숙적으로 여기는 아제르바이잔과 나날이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기도 하였으며,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은 유대인과 이스라엘에 대해 상당히 좋은 관계임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아제르바이잔의 공군기지를 임대해 쓰고 있다. 이는 이슬람 나라인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과거 팔라비 왕조 시절 이란조차도 이스라엘과 국교를 맺고(단 [[모로코]]같은 경우는 아랍동맹의 압력으로 이스라엘과 국교를 끊었으나 비외교적으로 친하게 지낸다. 모로코는 독립하기전부터 이스라엘을 인정하던 유일한 이슬람 나라이다.) 튀르키예군처럼 이스라엘과 같이 훈련도 하는 경우도 있을지언정 자국 군기지를 이스라엘에게 빌려주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유일무이하게 군기지를 이스라엘에게 빌려줄 정도이다. 이러다보니 미국도 아제르바이잔을 더 신경쓰게 되었다. 게다가 유사시 아제르바이잔에 배치된 이스라엘 무인기가 이란 작전에 투입될 거라는 보도가 국내에서 나오기도 했다. 사실 이스라엘로서도 견제하는 이란과 친하게 지내는 아르메니아가 껄끄러운 터라 이렇게 직접적으로 군사적 협력이 강화된 아제르바이잔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제르바이잔은 이스라엘의 귀중한 석유 에너지를 엄청 수출하는 나라이다. 이스라엘 군의 연료 절반 가까이가 아제르바이잔에서 나오는 석유다. 즉 미국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연료를 책임지는 막강한 우방 수준이 되어버린 상황에 과거에 당한 학살 동조만 외치며 현재 우방을 적대시할 수 없기에 친아제르바이잔 정책을 취할 수 밖에 없다. 아제르바이잔으로서도 이스라엘과 깊은 관계인 미국과 우호도 있기에 친이스라엘 정책을 취한다. 덕분에 1990년대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전쟁 당시 미국이 아르메니아를 편들어주던 일은 과거가 되어가고 있다. 아르메니아계 미국 정치인들도 곤란해하고 있는 현실이다. 서술하듯이 아르메니아는 친러 국가에 친이란 국가가 되면서 이란산 석유로 군대가 돌아가는 와중이니 이란에 대해 옹호하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서도 이란을 두둔하고 이스라엘을 비난하기 일쑤다. 게다가 아르메니아는 [[팔레스타인]]이 핍박받는 역사가 자신들의 과거랑 비슷하다고 동병상련을 느끼는 이들도 많고, 친튀르키예국가인 이스라엘을 학살자로서 비난하는 이들도 많다보니 이스라엘로서도 아르메니아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아제르바이잔 군 훈련을 돕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 2020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도 이스라엘은 아제르바이잔을 강력하게 지원해 아르메니아 패배에 기여했다. 승리가 확신된 2020년 11월 10일, 바쿠 시 곳곳에 혈맹급인 튀르키예 월성기가 많이 휘날렸지만 곳곳에서 이스라엘 국기도 같이 휘날려 아제르바이잔에서 적어도 이스라엘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짐을 입증했다. 더불어, 더더욱 이스라엘은 튀르키예나 아제르바이잔 편들어주고 아르메니아를 더 외면하게 되었는데 이 전쟁 와중에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이스라엘 무기 수출 금지를 촉구하라고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 이런 정치역학적 관계 뿐만 아니라 우리 입장에선 처맞고 다닌게 뭐가 그리 대단한 줄세우고 경쟁할 일인지 희한한 발상이나, 민족 감정적 면에서도 유대인, 특히 이스라엘 시오니스트들은 아르메니아 대학살 담론 자체를 '''불편해 한다.''' 전 세계 역사상 나치 독일 치하 유대인들이 겪은 홀로코스트는 다른 역사상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만큼 독보적인 사건이니 다른 역사적 학살이나 제노사이드는 비교한다고 들이대지도 말아야한다는 주장인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0962629896000273|홀로코스트 독보론]] (Singularity of Holocaust)은 현대 유대인들과 이스라엘의 자기 인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애초에 그 홀로코스트 과정에서도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비유대인 슬라브인, 집시족, 정치범, 동성애자 같은 다른 집단들도 희생당했다는 사실도 불편해한다. 실제로 2000년대에 루마니아 정치인이 나치에 의해 이뤄진 <집시 홀로코스트>라는 말을 한바 있는데, 이스라엘에서 반발했다. 그래서, 루마니아 정계나 여론도 욱해서 홀로코스트하는 이름을 마치 유태인만 당했다는 게 오만한 망발이라고 불쾌하게 반론했다. 외부 학계에선 홀로코스트 독보론은 그 규모와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같은 산업적 학살의 탄생이란 면에서는 부분적으로, '''학술적인 면에선''' 인정하지만,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건 전혀 공감하지 않으나 [[노먼 핑켈스타인]][* 조부모를 비롯하여 많은 친척들이 아우슈비츠에서 죽은 홀로코스트 피해자 유족이다. 그럼에도, '홀로코스트 산업' '돈벌이 홀로코스트 실체' 같은 책을 여럿 내면서 독일 정부가 내준 보상금이 실제로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이나 유족들에게 전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같은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반/비시오니스트 유대인 지식인들 본인들이 입증했듯이 어쨋든 이런 홀로코스트 과거팔이는 현대 이스라엘의 굉장히 중요한 국가 이념 중 하나이고, 여기에 자꾸 본인들의 피해자적 성격 가지고 '맞먹으려고' 하는 아르메니아인들의 주장을 굉장히 불편하게 느낀다. 게다가 이런 역사적 문제와 대학살 이후 아르메니아인들이 난민으로 떠돌 시절 현대 팔레스타인인이 된 레반트 무슬림 아랍인들에게 받은 도움도 있거니와 냉전기 [[PLO]] 같은 팔레스타인 독립운동 단체들과 [[ASALA]] 같은 아르메니아 민족주의 반군/게릴라/테러리스트들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고, 이 와중 이런저런 당시 세계를 휩쓸던 제3세계 좌익 민족주의 담론과 겹쳐 중동 아르메니아 디아스포라 공동체들은 팔레스타인 난민들과도 동병상련적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입장에선 더더욱 불편할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나고자라 편한 삶 버리고 중동에서 혁명가 게릴라 인생 살다가 90년대 소련 해체 이후 그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에서 의용군 이끌다 전사한 유명한 국제 혁명가 [[https://en.wikipedia.org/wiki/Monte_Melkonian|몬티 멜코니안]][* [[아르차흐 공화국]]에 동상이 세워졌지만 [[2023년 아르차흐 분쟁]]으로 아르차흐 공화국이 멸망하면서 [[https://en.trend.az/azerbaijan/society/3803026.html|동상은 아제르바이잔에게 철거당했다.]]..]]만 하더라도 레바논 시절 팔레스타인 페다인과 깊게 교류하면서 팔레스타인과 아르메니아는 하나의 투쟁이니, 이런식의 발언을 많이 했으며 여러모로 아르메니아인들과 팔레스타인인들은 서로 상호 공감과 연대에 적극적인 편이다. [[파일:armenia palestine.jpg]] [[파일:armenia palestine 2.jpg]] >셰이크 자라에서 서부 아르메니아까지, 제노사이드 No, 식민주의 No, 인종청소 No! 각각 [[베이루트]], [[로스엔젤레스]]에서 있었던 팔레스타인-아르메니아 연대 시위 모습. 이래서, 팔레스타인은 현재 아르메니아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은 점, 팔레스타인의 일부 튀르키예 지지파 및 일부 아제르바이잔 지지파 외에는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당시 아르메니아를 강력하게 편들었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도 아르메니아를 돕고자 나서려고 했다. 이런 인연 때문에 미국 내 아르메니아계 정치인들도 팔레스타인 문제에 이스라엘과 대적하기로도 유명하며 유태인계 정치인들이랑 갈등도 많이 빚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